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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News]S.T.A.L.K.E.R - Call Of Pripyat 시연 동영상 공개



스토커 시리즈의 3편이 될 스토커 : 콜 오브 프리피야트의 시연 동영상이
5월 19일 유튜브에 공개되었습니다.

대충 느낀 점들은.


1.필드가 엄청 넓어졌구나 이거;;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과 클리어 스카이를 해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전 스토커 시리즈의
끔찍하게 좁은 필드 사이즈를 기억하실 겁니다.
맵에서 보이는 넓이와 체감 넓이의 엄청난 괴리, OTL...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 넓은 걸 언제 돌아다닐까'
아니 어떻게 돌아다닐까가 다 걱정됩니다. 제작사인 GSC가 크라이 엔진 사용을 고민했다는
이야기가 사실로 와 닿는 사이즈로군요. 하긴 렉덩어리 X레이 엔진에 저정도 맵은 무리

2.뭔가 변했어?!
아티팩트에 대한 설정이, 탐지기가 있어야 나타나는 방식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아놔 또 탐지기 들고 불구덩이 안에 뛰어들어야 하는거임?
스토리상 전편인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의 진엔딩에서 Strelok(Marked One)이
C-Consciousness를 파괴한 결과로 보이는군요. Zone 자체의 힘이 줄어들었으니
아티팩트도 예전처럼 찾기 힘들게 된 모양입니다.
맵도 디자인상의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컨셉트상의 주요시설과 지형 주위에
부가적인 요소를 늘어놓은 수준에 불과했는데,
이젠 맵 전체에 탐험 요소가 골고루 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즉 Stash 찾는 것과 별도의 재밌는 탐험이 가능해진단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권총 가늠자 사격 예전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답답한 줌인모드가 짜증났는데,
GSC가 팬 의견을 수렴해서 다시 옛날식으로 되돌린 것 같습니다.

3.이거 사양 더 낮췄다는게 사실인가효?
GSC 내부자의 인터뷰 발언에 따르면
 '클리어 스카이보다 최적화된 게임이 될 것이다'라는데,
도저히 믿을수가 없군요.
 하긴 듀얼코어도 60%밖에 활용못하는 그 문제만 고쳐도 최적화 성공lolㅋw
맵 사이즈부터가 장난이 아닌데... 이걸 클리어 스카이보다 낮은 사양으로 즐길 수 있다니...
*훌쩍*
그저 가문의 영광일 뿐.

P.S 그나저나 이번 게임도 버그 천지가 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P.P.S 설마 무기나 장비 추가 안해주는건 아니겠죠? 정말 절실한데 이거...

by Blacklister | 2009/05/20 08:58 | [News] | 트랙백 | 덧글(0)

음악이나 듣고 가시져. Night Clubbing - Trent Reznor, Jeordie White, Peter Murphy



이 음악이 NIN의 충공그깽곡 Closer 를 제작하는데 영감을 줬다고 Trent가 밝힌 적 있는데...
아니 대체 이런 멀쩡한 노래에서 Closer 같은 괴물곡의 아이디어를 얻은 거지?;; 

by Blacklister | 2009/05/10 09:41 | [Musics] | 트랙백 | 덧글(0)

[멋대로 리뷰][PC] 동굴이야기 a.k.a Cave Story (원제 Doukutsu Monogatari)


게임 안 해본 사람은 '우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게임이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해 본 사람은 조용히 치를 떨게 만드는 사진.



가끔씩 인디게임 만드는 사람들이 미친척하고 역사에 남을 대작을 내놓는 경우가 있다.
저번에 리뷰한 'Braid' 도 그렇고, 이번에 리뷰하려는 '동굴이야기'도 마찬가지다.

헌데, 동굴이야기는 브레이드처럼 XLBA로 정식출시하거나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는 축복을 등에 업지 못했다.
심지어는 발표한 뒤로 5년동안 별 관심없이 묻혀 지내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ZUN같이 날고기는 인간이 많은 일본이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메트로이드 짝퉁이로군 www 하는 무리에 묻혔으려나?

그러다가! 한 미국인이 이 게임을 발굴해냈다. 개인이 제작한 무료배포 아케이드 게임이라곤 보기 힘든
완성도에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고, 그 'Cave Story' 열풍이 세계를 돌고 돌아 우리나라에도 도착했다.
(동굴이야기를 발굴해낸 사람, 번역자, 번역 후 재수정자, 누구보다 개발자 Pixel 씨에게 거듭 감사)



게임에 대한 첫 느낌은. 그야말로 이거 (↑) 였다.
숨겨진 명작이래서 받았더니
시대를 거슬러가는 그래픽에 사운드,
어디서 심각하게 많이 본 듯한 게임플레이.

그런데, 어라, 계속 하다보니 재미있네?
해서 계속 또 하다보니,
어 이거 엄청 재미있잖아?

 





게임플레이 자체는 뭐 브레이드처럼 놀랍다거나 할 건 없었다.
 너무 많이 봐온 타입이라서 뭐가 기억난다고 말할수도 없는 게임플레이니까.
(굳이 말한다면 잭메가메탈로이드래빗 정도?)

정말 거짓말 안하고 모두 개성넘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다. 물론 저 위에 떠다니는 천사 비슷한 놈들은 예외임 ^^ㅗ

나를 잡아끌고 (다른 게이머들도 잡아끌었을) 이 게임의 특징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이 펼쳐나가는 무난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였다.
(공개하고 싶지만! 공개하면 스포일러고! 이걸 어떻게 말할수도 없고! 해서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하겠다.)


요즘 게임들은 '상투적인 스토리는 안팔리니 집어치워' 라는 철학을 갖고 만드는 모양인지,
전부 스토리가 이니셜D 고갯길 수준이다.
(사실 ~는 ~고 =는 =의 +였대더라, 그래서 ~가 +를 %했는데 사실은 어째서
또 사실은 어째서 저쨌는데 이게 또 현실이 아니란다, 뭐 이런 식으로)

게다가 비주얼은 죄다 '포장 15+, 내용 18+' 컨셉을 잡고 들어가시는지 틈만나면 피칠갑에 노출이니,
잠깐동안은 신선해도 하다 보면 눈이 아프고 짜증이 나게 된다.

'동굴 이야기'는 선정성과 머리아픈 플롯 뒤틀기가 판치는 게임 판 속에서,
 고전적인 전개법이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블랙리스터 평점 : 92/100
(그래픽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감점, 난이도 때문에 또 감점, 만점짜리 BGM으로 득점)


P.S - 픽셀씨 후속작 내주시면 안될까요 ㅠㅜ

 

by Blacklister | 2009/04/30 08:35 | 트랙백 | 덧글(4)

[Project Paranormal] 티저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능력을 가진 그들, 이능력자들.
그들이 실존하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네 능력을 과신하면 안돼. 자살행위일 뿐이야.
 난 여러 이능력자들이 자기 능력만 믿고 설치다 허무하게 죽는 걸 봐왔지."

"가령요?"

"벡터라는 친구가 있었어. 물리적인 방법으론 자길 죽일 수 없다면서,
 전 지구의 지도권을 넘기라고 소리치며 다녔지."

"어떻게 죽었죠?"

"독살당했어. 돈을 두둑히 받은 자기 애인에게."


지극히,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과 스토리 전개.


"이자는 가지고 왔겠지?"

"네."

"음... 좋아. 정확히 317 달러로군. 좋았어. 이대로 계속하자고."

"그런데... 저 사람은? 왜 땅 속에 앉아 있는 거죠?"

 "*푸* 원금 미납, 이자 6개월째 미납, 신용불량 판정, 도망자.
남은건 생명보험 뿐이더군."

"..."

 "리코, 뭐 해? 제대로 발라야 곰이 냄새를 맡을 거 아냐!"


개성넘치고 특이한 인물들.


"안녕하신가- 안녕하신가! 부엔 비에도스, 구텐 탁, 오하~러키, 좋은 아침, 그외 등등. 
이 몸은 로드 어스플로드. 귀공은?"

"나도 가능하면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 않지만... 밥벌이할 방법이 이것뿐이란 말야. 젠장.
게다가 점점 익숙해지는 걸 어떻게 하겠어?"

"고답적인 우리 동족 몇몇은 은둔했어. 세상으로부터의 승리라고 자축하면서.
하지만 나는 그렇게 자위하진 않을거야."

"...그렇게 벌이를 가지고 차를 몰아서 집에 돌아와. 그래, 거기까진 문제없지. 문제는 항상 그 다음날 깨 보면 손 안에 온갖 숫자로 떡칠된 영수증이 들려있다 이 말이야. 계획해둔 여권과 비행기표는 없고. 
젠장. 난 그렇게 10년을 쳇바퀴 돌듯 살아왔어. 이번 일이 끝나면 정말로 끝낼 거다. 이 일 자체를. 그래, 은퇴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토리가,   이제 시작된다!

by Blacklister | 2009/04/24 23:40 | [Project Paranormal] | 트랙백 | 덧글(0)

[멋대로 리뷰][XBLA, 스팀] Braid - 이 게임이 뜬 이유는 무엇인가?



2008년 8월, Xbox Live Arcade에 특이한 게임이 올라온다. 이름부터 재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Braid인 이 게임은,  마리오 짝퉁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많은 게이머들에게 외면받는다. 스크린삿에서부터 짝퉁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가?

심지어 남자가 공주를 찾아간다는 천편일률적 스토리까지 갖춘 Braid는 역사적 지뢰게임으로 남을 것이란 예측 속에서, XBLA에 정식적으로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Braid에 빠져들기 시작한 게이머들은, 뚜껑과 다른 창의적 내용물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시간조작 플레이(많은 게임들이 이미 내세웠지만, 제대로 내세운 적은 없는), 머리를 교묘하게 굴리고 발상을 전환해야만 풀 수 있는 퍼즐들.



그리고, 아름다운 사운드트랙과 배경.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넘어서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경악의 스토리.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을 위해 공개하지는 않겠다... 이 명작의 스토리를 스포일링하는 건 범죄나 다름없다.)

2D,

비인기 장르인 퍼즐 게임,

서드 파티 제작사.

뜨는 게임들의 특징과 정 반대의 특징만을 가진 이 게임이, 그렇게나 많이 팔리고 온갖 비평가들에게서 극찬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블랙리스터는 '창의성'과 '진정성' 그리고 '예술성' 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의 소위 킬러타이틀에게선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재미. 밤중에 LOOM을 하면서, Flashback을 하면서 느꼈던 재미.

그 시절의 게임은 화끈한 재미는 없었을지라도, 마음속에 깊이 남는 재미가 있었다. 대체 왜 요즘 게임시장은 그런 명작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일까?

GameSpot 평점 9.5/10

IGN 평점 8.8/10

블랙리스터 평점 9.8/10

by Blacklister | 2009/04/23 05:29 | [Game Review]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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